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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국평원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 포럼’…한국 K-MOOC 소개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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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_2018. 11. 08.

교육부-국평원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 포럼’
한국 K-MOOC 소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여각·이하 국평원)은 지난 7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18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무크(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누구나 무료로 고등교육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 기반 지식학습 플랫폼으로, 현재 20개국 이상의 아셈 회원국들이 무크 운영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국평원 주관으로 2015년 10월부터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누적 방문자 수가 약 700만명이 넘었다.

‘아셈 무크 네트워크’ 이니셔티브는 아셈 국가 간 무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및 지역 간 연계성 증진을 목표로 2016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아셈 교육부 장관회의 사전 고위급 관료 회의에서 처음 제안됐으며, 현재 총 14개 아셈 회원국과 2개 아셈 관계기관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평원 K-MOOC운영센터장인 김재열 박사와 파위니야 스와나트코테 태국 출라롱꼰대 교수의 이니셔티브 운영보고를 시작으로 차오리 중국 쉐탕엑스(중국 MOOC 플랫폼) 최고경영자 겸 대표, 요시미 후쿠하라 일본 JMOOC 전무이사 겸 사무총장, 태국 ThaiMOOC의 나타칸 이암온 메파루앙대 교수, 델라페냐 반랄리아 필리핀 멜린다 개방대 총장, 신경식 이화여대 교수가 각국의 사례 발표를 통해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평원 윤여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정부, 플랫폼 운영기관, 강좌 개발기관 등 다양한 차원에서 기관들의 경험과 국제협력의 아이디어가 개진되고 무크 이니셔티브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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