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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의 5가지 기술 트렌드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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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상투데이_사설_2018. 8. 05.

미래교육의 5가지 기술 트렌드

더 나은 교육은 더 나은 시민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넬슨 만델라는 ‘교육은 세상을 바꾸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 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몇 가지 기술주도 트렌드가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있다. 또한 이러한 트렌드들은 결함이 있는 교육 시스템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공한다.

▲디지털 교실인터넷은 정보에 대한 접근 기회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켰다.

우리는 ‘무크(MOOC)’ 로 알려진 ‘온라인 공개 수업(Massive Open Online Curse)’ 의 출현을 보고 있다. 작년에 5800만명의 학생들이 700개 대학교에서 개설한 수천가지 무크 과정에 등록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권위 있는 대학교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심지어 공식 기관평가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전통적인 교실이 가진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전 세계의 수백만명의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개발도상국 학생들도 이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들이 제공하는 코스에 접근해 등록할 수 있다.

▲글로벌 온라인 협업피터 디아맨디스는 앞으로 몇 년 안에 50억명이 최초로 인터넷에 접속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 수의 증가와 함께 이러한 트렌드는 디지털 학습을 더욱 가속화하게 된다. 나아가 학습자 사이의 글로벌 온라인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뉴호라이즌스 교육보고서에 의하면 글로벌 온라인 협업은 증가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 교과목표를 둘러싼 상호작용과 상호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디지털 도구가 도입되고 있다. 스타트업인 벨루가(Belouga)는 화상 회의와 온라인 채팅으로 전 세계의 교실을 연결한다.

▲미래의 인력2016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65%는 성인이 되면 오늘날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고 한다.

맥킨지 연구소에 의하면 기술은 현재 사람들이 종사하는 일의 45%를 자동화할 수 있다. 창의성과 감성 지능, 분석적 사고와 같은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업은 자동화가 더 어렵고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이 크다. 교육자는 복잡한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와 협력이라는 세 가지 21세기 핵심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학습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구글의 ‘익스페디션 파이오니어 프로그램(Expeditions Pioneer Program)’ 은 학생들에게 가상현실 속에서 전 세계 모든 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한다. 오전에 산호초를 탐사하고 오후에 화성의 표면을 탐사하는 등 교사는 학생들을 몰입적인 가상현실 견학에 데리고 갈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가장 위대한 업적의 더욱 빠른 학습, 기억력 유지, 의사 결정 개선에 도움을 준다.

▲빅데이터와 인공 지능빅데이터는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학생들에게보다 가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구자들에게 대중 또는 개별 학생 모두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습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학생의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피드백을 기반으로 학습자에게 적응하는 유연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 언젠가는 인공지능이 교사를 돕거나 교사를 대체할 수도 있다.

미국의 교육 개혁가였던 존 듀이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의 아이를 어제의 방법으로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훔치는 것이다”

경상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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