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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시티 설립자 “인공지능 시대에 어울리는 새 교육 필요”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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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ter&Media_MOOC_2016. 5. 19.

유다시티 설립자 “인공지능 시대에 어울리는 새 교육 필요”

알파고 덕분에 최근 몇 달 동안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교육시장에 집중한 사람이 있다. 세바스찬 스런 유다시티 설립자이다. 스탠포드대학에서 인공지능을 가르치고, 동시에 구글에서 무인자동차, 프로젝트 ‘룬’ 등 새로운 연구를 이끌었던 그는 5월19일 한국을 방문해 인공지능의 미래와 이에 필요한 교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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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시티는 특히 기술 실무 교육에 집중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입자는 400만명이 넘었으며 분야는 모바일, 웹, 데이터 과학 등 16개다. 특히 최근에는 머신러닝 교육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세바스찬 스런 설립자는 “유다시티는 머신을 더 똑똑하게 해주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더 똑똑하게 만드는 곳”이라며 “인공지능을 단순히 소비하는게 아니라 (교육을 통해서) 인공지능을 창조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다시티의 머신러닝 강의 중 일부는 구글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와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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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교육 분야에 있던 세바스찬 스런 설립자는 현재 변화하고 있는 학습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평생 고용 문화는 앞으로 없어질 것이며 이미 통계상 사람들의 근속 연수는 4-5년 정도다”라며 “한 번 교육을 받고 평생 일하는 개념은 없어질 것이며, 인공지능 사회에서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학습하면서 대비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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